5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삼립식품은 전날보다 1050원(4.73%)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립식품은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벤스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계열사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기업형수퍼마켓(SSM)과 편의점 등에 공급하는 삼립과 샤니 빵 10여 종의 가격을 평균 7.7% 올렸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밀가루 가격 인상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파리바게뜨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가격은 아직 오르지 않았지만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