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대웅제약(069620)은 5일 씹어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츄정’(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
물 없이 씹어 먹을 수 있어 복용이 편리하고, 박하 맛으로 특유의 쓴 맛을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5일 씹어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츄정’(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
‘누리그라츄정’은 선진국에도 수출 가능한 cGMP(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제품으로, 지난 1월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황수헌 대웅제약 PM은 “발기부전치료제 특성상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제형 개발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게 돼 맞춤처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