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세계적인 슈퍼 모델 헤더 막스(Heather Marks)를 메이크업전문 브랜드 VDL의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헤더 막스는 향후 VDL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되며, 이달 중 봄 주력제품인 'VDL 브라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의 지면광고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헤더 막스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 모델로 샤넬과 버버리, 루이비통, 랑방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와 뷰티 매거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백지미 LG생활건강 브랜드매니저는 "VDL의 글로벌한 메이크업 감성과 세계 패션 무대를 누비며 활약하는 헤더 막스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향후 헤더 막스의 모델 파워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월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협업해 색조 브랜드 VDL을 론칭한 바 있다. 현재 서울 및 부산, 대구 등 지방 주요상권에 로드숍과 롯데백화점 입점 등 약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에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