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간, 소피 마르소와 모델 계약 체결

입력 : 2013-03-06 오전 9:45:4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프랑스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은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피 마르소는 앞으로 6개월 간 모르간의 주요 유통채널인 GS(078930)샵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모르간의 의류, 핸드백, 구두, 선글라스, 란제리, 액세서리 등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14살 때 영화 '라붐'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소피 마르소는 유콜 잇 러브, 브레이브 하트, 007 언리미티드 등의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프랑스 여배우다.
 
백정희 GS샵 토탈패션 담당 본부장은 "소피 마르소는 무심한 듯 하지만 멋스러운 스타일의 '프렌치 시크 패셔니스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모르간'의 모델로 소피 마르소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모르간은 1987년 프랑스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는 GS샵이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2011년부터 핸드백, 구두, 악세서리, 란제리, 선글라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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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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