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오쇼핑(035760)은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뷰티·패션 전문 프로그램의 대대적 개편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쇼호스트 지수진씨,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씨&박태윤씨, 쇼호스트 한창서씨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친근한 연예인을 고정 게스트로 섭외하고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뷰티·패션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오쇼핑의 대표 뷰티 전문 프로그램 '쇼핑겟잇뷰티'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손앤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씨와 박태윤씨를 새로운 게스트로 낙점했다.
국내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 전수 및 1:1 고객 메이크오버 시연을 펼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방송에 반영할 수 있는 실시간 문자방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궁금증을 문자로 보내면 손앤박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박영신 CJ오쇼핑 이미용사업팀 MD는 "트렌디하고 유행에 즉각 반응하는 패스트패션이 SPA라면 뷰티 업계의 패스트뷰티 대표주자로는 '쇼핑겟잇뷰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핫한 상품 소싱에 중점을 두겠다"며 "뷰티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생생한 사용기를 전달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요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패션 스타일리스트 전문 프로그램 '셀렙샵' 등 10여개에 달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봄을 맞아 다수의 프로그램이 개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