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네오티스(085910)에 대해 저금리 시대의 훌륭한 투자대안이라고 평가했다. 성장성과 7%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의견을 따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2000년8월 설립된 네오티스는 초정밀부품 제조업체로 사업부문은 크게 인쇄회로기판(PCB)가공에 쓰이는 마이크로비트(Micro Bit)와 자동차 전동모터에 쓰이는 샤프트(Shaft)로 나뉜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티스는 실적 안정성이 뛰어난 마이크로 비트를 캐쉬카우(Cash Cow)로 삼은 채 쉐프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비트는 국내시장의 높은 지위를 바탕으로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성장동력인 쉐프트는 향후 3~5년간은 현재와 같은 3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7%에 육박하는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로 꼽힌다.
홍 연구원은 "2012년 배당금은 주당 350원이었다. 이는 현 주가 516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6.8%에 이르고 수치"라면서 "향후에도 연평균 15~20% 수준의 매출액 성장이 예상돼 2013년 이후에도 높은 배당금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