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136540)은 7일 보다 진화된 지능형 지속보안 위협인 APT에 대응할 수 있는 대응솔루션 '스나이퍼 APT'를 출시했다.
스나이퍼 APT는 지능형 지속보안 위협인 APT 공격과 탐지우회,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을 세션기반으로 정확히 분석해 차단하는 APT공격 대응 전용솔루션이다.
특히, 스나이퍼 APT는 네트워크 행위(Behavior)분석을 통해 APT공격에 의한 비정상 사용자의 행위를 정확히 분석하고 차단해 침입방지솔루션(IPS), 안티 바이러스(Anti-Virus), 좀비PC대응시스템 등 기존의 보안시스템을 우회하는 APT공격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측은 "내부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서버와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학습해 위험도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외부의 해커에 의해 접속되는 유해 서버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어함으로써 APT 공격의 차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학수 윈스테크넷 연구개발본부 상무는 "기존 APT대응 솔루션은 제로데이(Zero-day)탐지 한계, 실시간 차단, 융합 공격 대응 불가, 데이터베이스(DB)품질에 의존하는 등의 한계가 있다"며 "근본적인 APT 방어를 위해 자사의 세션기반 분석 기술을 탑재한 APT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이사는 "15년간 쌓아온 보안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 보안에 집중해온 기술력,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APT 공격에도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APT 대응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제품관리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