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과 결의의 장(場)을 마련했다.
LG전자(066570)는 지난 6일 서울 LG트윈타워 동관 대강당에서 김종식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경영진과 10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LG전자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LG전자와 협력회사들은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상호 강화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 및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일등 협력회사 육성 ▲지원역량 강화 및 평가제도 준수 ▲협력회사와의 소통 체계화 ▲대외활동 효율화 등 '2013년 LG전자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 협력회사들은 ▲정도 경영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경쟁 우위 확보 및 공동 발전 추구 ▲건강하고 공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정도경영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종식 LG전자 최고운영책임자(사장)는 "글로벌 1등 경쟁력을 가진 ‘강한 협력회사’를 육성해 진정한 ‘상생’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결의대회에서 1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함께 만들며 동반성장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왼쪽부터) 이한상 LG전자 구매센터장 전무, 박희찬 창원구매담당 상무, 김종식 COO,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황만익 신성화학 대표, 박찬호 우성엠엔피 대표, 박용해 동양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