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를 기습하면서 관련주들이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눈영양제 '토비콤'을 생산하는
안국약품(001540)은 전일대비 170원(1.89%) 오른 918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위닉스(044340)의 주가도 전일대비 35원(0.81%) 전진한 4380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내내 서울이 뿌연 안개에 뒤덮힌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첫 황사를 기록했던 지난 1일보다 두 배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스모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요일에는 황사도 뒤따라 올 것"이라며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