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월간 거래액 600억을 돌파했다.
소셜커머스 시장조사업체 다원데이에 따르면, 지난 2월 위메프는 월간 거래액이 약 61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600억을 돌파했다. 동 기간 월간 구매자수는 약 805만명이었다.
닐슨코리안클릭가 최근 12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위메프는 성장세를 꾸준하게 이어왔다. 2012년 3월 월간 순 방문자수(약 374만명) 대비 2013년 2월 월간 순 방문자수(약 592만명)의 성장률은 158.2%로 무려 5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동 기간 89.9% 성장률(10.1% 감소)을 보이고, 쿠팡이 98.8% 성장률(1.2% 감소)을 보였다.
유통가의 대목인 연말, 크리스마스, 설날을 포함한 최근 3개월을 살펴봐도 위메프는 지난 해에 비해 116.8%의 성장률을 보이며 16.8% 성장했다. 티몬과 쿠팡은 각각 13.4%와 4.3%의 감소했다.
위메프 측은 전체 배송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5% 포인트 무조건 적립' 프로모션과 같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위주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한 것이 지속적인 성장의 이유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