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198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프로그램의 순매수 전환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22%) 떨어진 2001.6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매수 물량을 늘려 총 111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4억원, 981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461억원의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 비금속광물(-1.3%), 운송장비(-1.0%), 건설(-0.7%), 증권(-0.6%), 종이목재(-0.4%)의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4.2%), 통신(0.7%), 음식료(0.6%), 전기전자(0.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540포인트를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54%) 내린 540.23을 기록하고 있다.
엔알디(065170)(-10.4%)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698만원으로 전년대비 95% 줄었다고 밝힌 데 따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