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을 진행하고 사탕, 초콜릿 등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직접 포장하기보다 선물용으로 포장된 상품을 선호하는 남성 고객을 고려해 포장된 완제품 형태의 기획상품을 작년보다 3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로투스 도리 하우스(120g)'를 3000원에, '델리팜 러브 투시팝(238g)'을 5500원에, '바구니 선물세트'를 1만568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사탕 매출 비중이 10% 미만인 발렌타인데이와 달리, 화이트데이에는 초콜릿 구매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다양한 초콜릿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프랑스 1등 초콜릿인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200g)'을 5950원에, 9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초콜릿인 '네슬레 바찌 비스타(143g)'를 5900원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2만원 이상 구매 시 15%, 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정임 롯데마트 과자담당 MD(상품기획자)는 "직접 꾸미고 포장해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 고객과 달리 포장된 선물용 기획 상품을 선호하는 남성 고객들을 고려해 선물용 포장 완제품을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