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비씨(BC)카드는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한 후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결제 시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한 지불결제 서비스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수는 540만명(중복포함)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이용자와 모바일 결제 증가로 이용건수와 금액이 급성장 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1월 26만건에 불과했던 이용 거래건수가 올해 1월 기준 300%이상 증가한 86만건이 발생된 것을 감안, 올해 1500만건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 및 모바일 쇼핑의 증가 등으로 올해 말까지 모바일 안전결제에 가입한 카드수는 680만좌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환경에서 회원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바코드결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