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동차 수리 비용, 이젠 '카닥' 앱에 문의한다"

입력 : 2013-03-13 오전 11:32:26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035720)의 벤처 조직인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가 쉽고 빠른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을 출시했다.
 
카닥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자동차 마니아, 그리고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지닌 다음의 서비스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사내 벤처 형태로 의기투합해 만든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앱에 올리면 수리 업체들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업체와의 채팅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업체 검색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간편하게 다양한 견적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이름, 전화번호 노출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4일부터 서울경기 지역과 수입차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카닥은 문의 1건당 평균 세 군데 이상의 업체에서 견적을 제공해 이용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카닥 파트너 업체의 경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리 고객이 10~5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카닥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용 앱은 4월 경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카닥을 통해 수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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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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