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넥슨이 유아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아츠랩(ARTS LAB)'을 서비스한다.
아츠랩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아이들이 올바르게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3월부터 부산에 위치한 넥슨의 디지털 감성놀이터 '더놀자'의 부설 문화예술교육공간인 '더놀자 아츠랩(The Nollja Arts Lab)'에서 실시된다.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각종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유도해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수업은 무료로 운영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 게임과 놀이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있다.
박진서 넥슨 지원본부 부본부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기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부산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아츠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