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터파크(035080)는 강원도 철원오대 쌀, 전라도 장흥무산 김 등 엄선된 지역특산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관'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상시 운영하는 인터파크 '지역특산물관'은 인터파크 신선식품 전문 상품기획자(MD)가 경기도와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 등 산지 실사를 통해 엄선된 업체의 상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전문관이다.
현재 '지역특산물관'에는 한우사골곰탕 브랜드인 '착한들', 제주 농수산 브랜드 '제주맘', '에버가닉' 등 특산물 브랜드 13곳이 입점해 총 74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으로 3월 중에는 충청도, 4월에는 경상도 특산물 300종이 추가 입점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 페이지마다 'HACCP 적용 작업장 지정서'나 '지리적표시등록증' 등 위생 및 지역특산물 보증 서류를 명기해 고객의 신뢰를 더했으며, 특산물을 주 재료로 활용한 레시피 정보도 제공한다.
정태근 인터파크 식품팀 과장은 "전반적인 소비는 줄이더라도 고급 식품을 찾는 '스몰럭셔리'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특산물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식음료 제품은 타 제품에 비해 국내 및 지역 브랜드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지역특산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