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동원육영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Global Explorer)' 공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는 동원육영재단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해외 탐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50명의 대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원들은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7월 중 13박14일의 팀 단위의 탐험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ngwo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공개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에 관한 구체적인 안내와 함께 지난해 탐험을 마치고 돌아온 1기 대원의 경험담을 듣는 순서도 마련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신상철 할리스F&B 대표와 최지은 진로코칭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개설명회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이메일(crew@dongwon.com)로 접수하면 된다.
동원육영재단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979년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사업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만 6세 이하 어린이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한국형 북스타트 운동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