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김문환 전 국민대 총장(
사진)이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제1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김재우 전 이사장 사퇴로 공석 중인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문환 전 총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문환 보궐이사는 1946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뉴욕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를 받았다.
1979년 국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국민대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MBC 시청자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5년 8월 8일까지다. 이사장직은 김문환 보궐이사 임명 이후 방문진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될 예정이다.
방문진 이사는 방문진법 제6조제4항에 따라 방통위가 임명하게 돼 있다. 방통위는 결격사유 해당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쳐 임명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