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20일까지 '3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는 유통시장을 거치지 않고 채권 발행시장에 개인이 직접 참여해 입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특히,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낙찰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1억원당 약 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올해의 경우, 세법 개정으로 비과세 혜택이 축소되면서 물가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물가채는 낮은 표면금리(1.50%), 물가상승에 따른 원금상승분 비과세, 분리과세 등 다양한 절세효과가 있다.
3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900억원이고, 20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서비스 이용은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