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 부광약품 사장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목표 달성”

제53기 주주총회 개최..165억 순이익 달성

입력 : 2013-03-15 오후 4:36:23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이성구 부광약품(003000) 사장은 15일 “쌍벌제와 약가인하 등의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순이익부분에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광약품은 이날 전년대비 45.7% 성장한 1475억의 매출과 165억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12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5%의 주식배당과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부광약품은 현재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를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1상과 전기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이 3상 임상을 마치고 식약청에서 제품허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부광약품은 15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2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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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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