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013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해당 분야 선도벤처기업과 연계해 밀착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약 85개의 예비·초기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예비·초기창업자와 선도벤처기업간 연계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창업준비공간, 시제품제작, 기술, 국내외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창업 이후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선도벤처기업의 노하우 전수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난 2011년 12월31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나 일정기간 내 창업을 완료할 수 있는 예비창업팀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창업자는 전체사업비의 70% 내에서 창업인프라 구축비, 정보활동비, 시제품제작비, 지적재산권 취득과 인증비, 마케팅비 등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초기기업과 예비창업팀은 '창업지원 온라인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