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롯데칠성의 주가가 두산주류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11시59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일대비 3.48%오른 83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롯데칠성 주가는 인수 기대감을 반영하며 개장초 6.72% 급등하며 86만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이 두산 주류를 인수한다면 기존 위스키 중심에서 소주 등 종합주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두산 그룹은 이날 주류 사업 매각 입찰에서 롯데칠성음료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 측은 롯데칠성과 올해부터 내년 초에 걸쳐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