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중소기업 '예비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매월 2회씩 'Next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사업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Next CEO포럼'은 학계와 경제계 경영 멘토 그리고 포럼 회원들의 정례 미팅을 중심으로 사업체의 자금조달 계획 등 투자은행(IB) 컨설팅, CEO의 합리적 자산관리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세무, 법률, 노무, 부동산, 특허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예비 CEO에 대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정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매 6개월마다 새로운 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강남1사업부 상무는 "예비 경영인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영 멘토들의 살아있는 조언과 네트워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잠재 고객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삼성증권의 어피니티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8일, 서초동 삼성타운 세미나실 열리는 1회 포럼에는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창조경영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석문의는 포럼 사무국(2182-7036, 70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