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NHN(035420)이 라인팝 등 게임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날보다 3000원(1.14%) 오른 2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게임 호조로 라인의 매출이 5350억원에 달하고, 내년에는 매출이 이보다 92.6% 증가한 839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라인팝 등 주요 게임의 순위를 고려하면 라인 게임의 매출이 현재 월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라인 스탬프의 매출도 월 80억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NHN의 라인 가입자가 1억2000명을 돌파했다"며 "국내와 더불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페인 등 해외에서도 가입자가 증가해 올해 가입자수가 2억8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