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다동 소재 본사에서 ‘2013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을 갖고 정명기 신나는조합 이사장에 1억700만원(1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상환율 향상과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출업체에 대한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서비스(Business Development Service) 시스템 구축과 직원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홍보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9년부터 신나는조합과 인연을 맺고 14년 동안 총 96만40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 출발한 신나는조합은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80억 원의 창업자금을 450여명에게 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