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6거래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53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2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717억원 감소한 91조3023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588억원이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도 129억원 줄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3조3047억원으로 전날보다 2148억원 늘었다.
채권형펀드는 35억원 줄면서 하루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로는 3799억원 유출되면서, 이틀째 자금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00억원 감소한 49조5128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3585억원 감소한 80조9400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2338원 줄어든 340조9080억원을 기록하면서 6거래일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790억원 늘어난 332조127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