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루멘스가 정부의 LED 조명시장 성장 정책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10시10분 현재 루멘스는 전일 대비 270운 오른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기업탐방 보고서를 통해 "루멘스는 LED전문 제조업체로서 LED조명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준비된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 대기업과 일본의 Maker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내년에는 조명용 LED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 조명용 LED시장 규모는 올해 5280억원에서 2011년 1조187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다른 LED관련주인 화우테크, 삼성전기, 루미마이크로, 대진디엠피등은 차익실현 매물과 주식시장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LED관련주인 에피밸리는 최근 국내 대기업 3곳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전일 대비 8.12%급등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