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모바일 미디어플레이어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넥스트리밍(139670)은 21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서 손가락 하나만으로 동영상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편집솔루션 '키네마스터(KineMast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00(Snapdragon 800)에 최적화된 모바일 동영상 편집 솔루션으로 터치스크린 편집 환경에 충실하게 개발돼 몇 번의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기존 동영상 편집을 위해 모바일기기에서 찍은 영상을 컴퓨터에 전송해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했지만, 키네마스터를 활용하면 모바일기기에서도 PC에서 제공하는 전문 프로그램 기능 같은 기본 편집부터 여러 가지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또 편집한 동영상을 바로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상에서 SNS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이메일 등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라즈 텔루리(Raj Talluri)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00은 고화질(HD)과 울트라HD(4K) 재생과 녹화 등 최상의 멀티미디어 성능과 그래픽을 제공한다"며 "넥스트리밍의 키네마스터는 스냅드래곤 800의 플랫폼을 최대로 활용해 모바일기기에서 최상의 동영상 편집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임일택 넥스트리밍 대표이사는 "기존의 동영상 에디터 솔루션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지 못했는데 키네마스터는 부족했던 기능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