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홈&쇼핑에서 제2기 'TV홈쇼핑 상품추천위원회'를 발족하고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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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추천위원회는 중소기업제품 전용 TV홈쇼핑인 홈&쇼핑의 상품 발굴 및 입점 지원 등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11년 9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협동조합과 유관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홈&쇼핑에 추천한다
제2기 위원회는 패션용품, 가구, 식품, 장신구 등 다양한 업종의 대표들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 유통학회 교수 및 전문가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 활성화 방안 및 지역 중기제품 판로 지원사업인 '일사천리 사업'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한상헌 이사장은 "내수 침체 장기화로 제품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상품판매방송을 시작한 홈&쇼핑은 취급상품 중 85%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 영업 네트워크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유통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