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부터 채권에 투자하면서 롱숏 전략을 통해 '시중금리+알파'를 추구하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 채권혼합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의 기본 운용 전략은 자산의 70%를 국내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국내주식에 롱숏으로 투자한다.
롱숏은 국내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것으로, 채권형 펀드보다 다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다.
주식시장에 대한 노출도는 10% 수준으로 제한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11년 6월27일에 설정됐다. 이달 20일까지 누적 성과가 9.12%이며, 최근 1년 성과는 5.84%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코스피의 기간 수익률은 -3.34%다.
중도 환매수수료의 경우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다. 펀드의 총 보수는 C형이 연 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