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의 새 스마트폰인 Z10이 미국에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다른 나라에서 먼저 시판된 블랙베리의 새 스마트폰 Z10이 이번 주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고 전했다.
토르텐 헤인스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뉴욕타임스퀘어 극장가에서 Z10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블랙베리는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에 빼앗긴 시장 점유율을 Z10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라몬 라마스 ODC 모바일폰 연구팀 분석가는 "블렉베리에 미국시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의 주도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는 지난 1월 30일 영국과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