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B국민은행이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뽑은 '올해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
◇21일 홍콩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정순일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본부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2일 디 에셋이 주최하는 'Triple A Treasury, Trade and Risk Management Awards 2013'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 에셋은 1999년에 설립돼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홍콩의 대표 금융전문사로 매년 각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수상기관 선정은 거래 규모, 수출입관련 신상품, 고객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무역금융(Trade Finance) 실적 증가 등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