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J E&M은 지난 22일 상암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채용설명회장에는 실제 지원자와 예비 취업 준비생,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CJ E&M(130960)에 근무 중인 이명한 CP(
사진)의 특강과 Mnet '와이드 연예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이솔지 아나운서의 채용 프로세스 소개 시간이 큰 관심을 받았다.
특강에 직접 나선 이명한CP는 "PD는 항상 새롭고 다른 생각을 갖고 도전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KBS에서 <1박2일> 담당하던 시절, 영화 제작 및 OST 작업도 해보고 싶었는데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CJ E&M은 방송은 물론 영화, 음악, 공연,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의 모든 경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종합 콘텐츠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무궁무진한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CJ E&M 인사팀 관계자는 "광범위한 일반적인 채용설명회가 아닌 내실있고 차별화된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향후에는 좀 더 많은 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설명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M은 현재 진행중인 그룹 신입공채와 별도로 오는 26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제작PD를 채용 중이다.
한편 CJ E&M은 지난 2011년 3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43명의 신입 제작PD를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