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목마른 대구 수성에 'e편한세상' 842가구

입력 : 2013-03-25 오후 4:34:23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대림산업 계열 건설사 삼호는 오는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 3동 1601번지 일대 'e편한세상 범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e편한세상 범어는 3만3163㎡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5~29층, 10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64가구 ▲84㎡A 490가구 ▲84㎡B 174가구 ▲84㎡C 114가구 등 모두 842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범어는 분양물량 모두 수성구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성구 범어동에서 2008년 이후 일반 아파트 첫 분양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e편한세상 범어는 수성구의 높은 생활가치와 중구 다운타운 접근성, 동대구역세권 개발의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대구 최고 주거중심에 조성
 
e편한세상 범어가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의 강남으로 평가 받고 있는 대표 주거지역이다. 주거ㆍ공원ㆍ상업시설ㆍ교육시설 등이 풍부하게 형성돼 있다.
 
특히 범어3동과 수성4동 일대는 약 70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지역민의 생활수준과 주거자부심이 매우 높다.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등 대구의 상징도로와 가까워 시내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동대구역, 동대구 IC, 수성IC 등을 이용해 시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대구은행역이 위치해있다.
 
e편한세상 범어가 들어서는 범어3동 일대는 수성구뿐만 아니라 중구, 동구 등과 인접해 백화점, 쇼핑몰 등이 밀집한 중구 다운타운까지 차량으로10분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어 자녀의 통학도 편리하다.
 
◇동대구역세권 개발호재
 
e편한세상 범어는 동대구역세권 개발권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이에 따른 직·간접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는 복합 역사, 교통센터, 디자인, 메디컬센터, 호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환승센터는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능가하는 메머드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이와 함께 키즈테마파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아이스링크, 대형서점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시작될 2005년 10월쯤과 맞물려 입주 후 더 큰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지역서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아파트 구성
 
수성구내 입주단지 중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34%(약 9만6800여 가구 중 약 3만3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중대형 위주로만 공급됐던 수성구 지역은 상대적으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하지만 공급부족으로 품귀현상이 심각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의 몸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상승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범어는 전체 분양물량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이하)인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며 "특히 수성구에서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가치 또한 매우 탁월하다"고 말했다.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 2순위, 4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일~17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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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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