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상승 전환..자동차 ↑ 통신 ↓

입력 : 2013-03-27 오전 11:00:2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상승권으로 다시 돌아서 1980포인트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10포인트(0.26%) 오른 1989.1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02억원을 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7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0%), 보험(0.9%), 전기가스(0.8%), 기계(0.8%), 의료정밀(0.7%), 금융(0.3%) 등은 오르는 반면, 통신(-0.8%), 증권(-0.5%), 은행(-0.4%), 비금속광물(-0.3%) 등은 하락하고 있다.
 
브릭스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목하자는 증권가의 호평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동반 강세다.
 
SK텔레콤(017670)(-1.1%)이 출시한 자사 가입자간 무제한 음성통화 서비스인 'T끼리 요금제'가 영업일 기준으로 사흘만에 누적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면서 KT(030200)(-0.9%), LG유플러스(032640)(-0.5%)가 일제히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20%) 오른 550.98을 기록하고 있다.
 
북한의 '1호 전투태세' 발령에 휴니드(005870),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등 방산주가 4~11%대 급등세다.
 
상한가에 오른 종목 중 H&H(041590)는 젬백스로의 피인수 모멘텀에 7거래일 째 급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H&H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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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