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연중 고객 체험 프로그램인 '2013 컬처 익스피리언스 빕스(Culture Experience VIPS)'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종합해 2535 메인 타겟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4개의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요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테이크 클래스'는 기존 클래스에 문화 강좌와 스타 셰프 초청 강좌, 강의 내용과 강사를 비공개로 하고 행사 당일 공개하는 블랙박스 클래스 등을 더한다.
와인 초보 고객을 위해 올해 신설된 '와인 클래스'는 기초 상식부터 와인 테이스팅, 주문하는 법 등 실속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성 리더십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멘토링 테이블'은 주제를 확장해 기존 커리어 강좌 내용에서 뷰티 강좌도 추가할 예정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편식·비만 발생 예방을 위해 기획된 '어린이 프로그램'은 영어 클래스, 할로윈 클래스 등으로 구성되며 서울, 충청, 전라, 강원, 경상,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빕스는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ivips.co.kr)에서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인 '프로방스 스테이크 클래스'의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
오는 4월18일 CJ백설요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레데릭 땅봉(Frederic Tambon) 프랑스 관광청 지사장이 강연하는 '프로방스 문화 강좌'와 빕스 셰프에게 배우는 '프로방스 스테이크 만들기'로 구성된다.
빕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체험 클래스에서 고객의 반응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더 다양한 경험을 하려는 요구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클래스를 꾸준히 운영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