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원년 선포한 현대證, "공격 앞으로!"

자산관리 키워드 '플러스알파 수익률·절세'

입력 : 2013-03-28 오전 10:10:1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올해를 자산관리의 원년으로 정한 현대증권(003450)의 자산관리 전략 키워드는 시장대비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과 절세다.
 
현대증권은 웰스매니지먼트센터(WMC)의 전문 프라이빗뱅커(PB)들이 '에이블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은행상품과 증권, 보험, 부동산 등에 다양하게 퍼져있는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부동산과 금융자산 세금, 상속·증여와 관련된 세금 등 세무컨설팅까지 진행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대증권은 주식이나 자산관리 등에 대해 투자컨설팅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해 심도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제개편안에 따른 대응전략으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관련 개념과 계산방법에 대해서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산관리형 상품도 기존 상품뿐만 아니라 절세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개발 중이다.
 
현대증권은 "대표적 절세상품인 물가연동국채와 브라질국채를 비롯해 시장수익률대비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현대 에이블 플렉서블(able Flexible)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랩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able Flexible-ETF적립식 랩'은 지수 하락시에는 레버리지 ETF의 매수 비율을 늘려 지수 상승 보다 높은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고, 지수가 상승시에는 레버리지 ETF 매수 비중을 축소함으로써 수익과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에 따라 채권의 원금이 증가하고, 증가된 원금의 표면금리에 해당되는 이자를 지급해 이자지급액이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정세법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이후 발행된 분리과세 대상 채권은 3년 이상 보유해야만 발생하는 이자와 할인액에 대해 분리과세가 허용되지만, 물가채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분리과세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채권은 9% 중반의 고금리와 한·브 조세협약으로 이자소득이 비과세 되고, 개인의 경우에는 채권의 평가차익과 환차익도 비과세 대상인 절세상품이다.
 
현대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는 고액자산가들 뿐만 아니라 젊은 연령층 등 자산관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대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 'LOVE20'은 20대를 위한 다양한 카드할인과 주식거래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 20~27세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모바일자산관리 서비스 'FAM(Finger Asset Managemnet)'를 통해서는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선택한 포트폴리오를 모바일로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대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적시성있고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꾸준하게 판매상품을 선정하고 기존 판매상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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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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