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코웨이(021240)가 렌탈 가격 인상 효과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웨이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800원(1.67%) 오른 4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는 다음달부터 정수기, 비데 등 생활 가전 렌탈료를 평균 5.5%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렌탈 가격 인상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이번 렌탈 가격 인상으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평균 5% 증가한다면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각각 130억원과 370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각각 70억원, 180억원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