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는 내달 7일까지 제주 활광어 한 마리를 기존 가격(3만3000원/성수점 3월 3주차 기준) 대비 반값 수준인 1만6990원(4~5인분, 450g 내외)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상품 광어 60톤(8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28일 이마트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에서 김선우 제주도 부지사와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이마트 바다목장 15개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어데이 선포식 및 활광어회 시식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극심한 불경기에 엔화급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제주 활광어 어가를 돕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긴급 판촉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광어 데이 행사를 통해 제주 바다목장 15개소를 비롯한 어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