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마트(139480)가 패션 전문 판매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에 비해 2500원(1.14%) 하락한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마트는 의류 전문판매사원 1821명을 오는 5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고용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앞서 상품 진열 하도급 직원 1만여명을 다음달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이마트의 판매 도급사원을 불법 파견으로 규정한 후 직접 고용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정규직 전환 증가로 인해 이마트의 인건비 상승과 영업이익률 하락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투심이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