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CJ E&M(130960)의 음악채널 엠넷의 뮤직 차트 쇼 <엠카운트다운>이 2013년 대규모 글로벌 투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24일 대만의 타이페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엠카운트다운 니하오-타이완(M COUNTDOWN Nihao-Taiwan)>이 열린다. 앰넷은 대만에 이어 7월에는 한국-인도네시아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엠카운트다운 니하오-타이완은 매주 엠카운트다운에서 선정한 주간 차트의 2013년 1분기를 결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K-POP 열풍을 이끌어 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투어를 펼치며 쌓은 뮤직 페스티벌 노하우를 총동원해, 화려한 아티스트 출연진들과 함께 황홀한 무대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타이완에서 2013년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는 엠넷은, 엠카운트다운의 매 분기별 차트 결산을 세계 각 국의 K-POP 팬들과 직접 만나는 뮤직 페스티벌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말에 열리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음악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