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기아차(000270)가 신형 카렌스, 소울 등 신차효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날대비 500원(0.89%) 오늘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8일 "기아차가 신형 카렌스 RP를 출시했다"며 "이번 모델은 작년 9월 파리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고 2013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새 모델은 오는 4월부터 유럽에서, 4분기부터는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며 "또 2세대 소울(Soul)도 지난 27일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오는 3분기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아차는 신모델 출시 재개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것"이라며 "신형 카렌스의 판매목표는 올해 7만7000대이고 내년에는 10만5000대로 설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