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SK증권(001510)은 다음달 1일 광주광역시 프라이어리티뱅킹(PIB)센터와 명동PIB센터를 확장·이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점의 대형화와 고급화를 통해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광주지점과 상무지점이 광주시 서구 치평동 동양빌딩 4층 광주PIB센터로 새롭게 출범한다. 명동PIB센터는 서울시 중구 명동 증권빌딩 2층에서 4층으로 옮긴다.
PIB는 SK증권의 자산관리브랜드로, 고액자산가와 대주주·최고경영자(CEO)·전문가 그룹에 대한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와 기업에 대한 재무 솔루션을 제공한다.
SK증권은 지난 1월 PIB센터 중심으로 지점 체제를 개편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PIB센터 체제의 변화는 개인과 법인 고객에게 전문화되고 종합적인 재무·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