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대우증권은 제8회 파생시장협의회(KOSDA) 어워즈에서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상(De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파생금융상품으로 선정된 'Callable CD-FX Dual Range Accrual'(임의상환조건을 갖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fx마진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상품)은 동종업계에서 KDB대우증권이 유일하게 발행한 상품으로, CD금리와 원·달러환율이 일정 구간 내에서 움직이면 약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이다.
작년 1월부터 꾸준한 발행 실적을 보인 이 상품은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가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DB대우증권 김응삼 파생운용본부장은 “KOSDA 어워즈는 국내의 권위있는 금융전문가들이 선정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KDB대우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파생금융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제 7회 KOSDA 어워즈에서도 증권부문 최우수 파생금융기관(Hous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제 8회 KOSDA 어워즈에서 김응삼 KDB대우증권 파생운용본부장(오른쪽)이 파생금융상품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