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마켓은 새로운 온라인 쇼핑몰 G9(지구)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G9는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좋은 작품을 엄선해 전시하듯, 쇼핑 큐레이터가 독특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별해 판매하는 큐레이션 쇼핑몰이다.
쇼핑몰 G9에서는 브랜드명의 특징을 살려 매일 다른 테마를 적용한 9가지 상품을 매일 오전 9시에 판매한다.
소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특화 제품들로 카테고리별 상품 담당자들이 엄선해 선정한다.
사진 속 상품이 좌우 180도로 회전해 상품의 외형을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VR서비스와 상품의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ZOOM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마켓은 G9 오픈을 기념해 'G9 빅딜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전점 20여 개 여성의류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만원 금액권을 반값인 5만원에 판매하고 티웨이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9900원 특가로 판매한다.
서희선 지마켓 G9팀장은 "고객들에게 기존 쇼핑채널을 뛰어넘은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구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쇼핑공동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무료 회원제로 운영해 제한된 회원들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차별화된 제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