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2분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20원(1.34%)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윤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3년 연속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증가함에 따라 웅진씽크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유아회원 비중이 45%에 달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전집을 판매하고 있어 출산율이 매출 성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태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 아빠의달 도입 등 출산율 확대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3월부터 양육수당 지급대상이 대폭 확대돼 일부 사교육시장으로의 유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