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조감도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5일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아파트(232가구)와 오피스텔(549실) 등 모두 781가구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59~84㎡, 오피스텔 23~27㎡ 규모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872만원부터며, 오피스텔은 3.3㎡당 529만원부터다. 계약금은 정액제로 아파트는 1000만원, 오피스텔은 300만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콤팩트 하우스의 장점과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 3S(Safe, Save, Smart) 특화 시스템 등이 도입돼 직주근접의 도심 시티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파트 동에는 실버클럽, 휘트니스(샤워실, 건식 사우나 포함) 시설이, 오피스텔 동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북카페, 코인 세탁실,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가 오피스텔 동에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무인택배 보관소, 원격검침, 주차장 비상벨 설치 등의 보안 시스템(Safe)과 태양광 발전,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Save), 첨단 홈 네트워크,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첨단 홈오토메이션 등 편리한 첨단 시스템(Smart)의 3S 특화 시스템도 선보인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부산시청 바로 옆에 조성되며, 인근에 부산지방경찰청과 국세청 등 행정 기관 26개소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2순위, 11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