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88개 점포에서 에어컨 진열상품을 최대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진열상품은 매장에서 고객에게 외관, 기능 등의 설명을 위해 실제 매장에 전시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에어컨은 지난 2월부터 예약판매를 위해 진열했던 상품과 지난해 진열했던 진열상품 재고가 8:2로 구성돼 있다.
대표 상품은 삼성 Q9000과 엘지 손연재G 등과 같이 2 IN 1 과 스탠드형 모델이며, 벽걸이형은 제외된다.
진열상품 외 일반상품은 금액대별 최대 7.5%에 해당하는 금액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일부 지정된 행사상품의 경우는 최대 2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KB국민카드로 가전 단일품목 3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곽주희 롯데마트 계절가전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전년과 달리 일찍부터 에어컨을 찾으시는 고객이 많다"며 "예약판매가 끝난 진열상품을 금번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구매는 지금이 최적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