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5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하반기 달러 약세와 비철금속 가격상승에 따른 긍정적 기대감이 전망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아연과 은가격의 하락에 따른 주가 하락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약세에 따른 것이란 진단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환율이 상승해 매출액에 긍정적인 한편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되는 환율은 낮아질 것"이라며 "연설비 보수가 완료되면서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1조 1733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그는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실적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