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현대산업(012630)이 앞으로 매출 증가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8일 오전 10시23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거래일보다 2.37%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올해 매출은 확실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3조원을 전망하며 그 후에는 매년 20~30%씩 꾸준히 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지금 시점에서는 정부 정책이 중요한 변수인데 현재 의미있는 규제 완화에 대한 시그널을 받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통영LNG발전이나 GTX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함으로써 앞으로 현대산업의 본사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